중국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매체인 펑파이는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동물에서부터 유래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랑야 헤니파바이러스 (랑야 바이러스) ?
The Langya henipavirus(Lay V)로 불리는 신종 헤니파바이러스입니다. 2018년 중국의 산동성 랑야지역에서 발생한 헤니파 바이러스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확인된 동물과 사람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 공통 질병입니다.
2. 증상
발열, 무기력, 기침, 거식증, 근육통, 메스꺼움, 피로, 기침, 식욕부진, 근육통,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간 기능 부전, 신부전 등이 나타납니다.
3. 현황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 지역 돼지농장에서 헤니파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후, 2018년 12월에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35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4. 원인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의 숙주는 땃쥐과에 속하는 작은 포유류인 뾰족뒤쥐(Shrew)로 여겨집니다.
기존 헤니파 바이러스 중 인간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는 헨드라 바이러스와 니파 바이러스입니다. 두 바이러스의 숙주는 앙골라 과일박쥐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전염력
중국에서 감염 된 사람은 농장에서 동물과 일하는 사람이며, 아직 사람 간 전염이라고 여겨지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호주 대학교 아드리안 에스터만 교수는 "현재까지는 바이러스를 계속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도 마찬가지로 "심각한 질병은 아니며 위험성이 높지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6. 치명률
헤니파바이러스는 전파력은 낮으나 치명률은 최대 7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7. 백신
아직까지 랑야 헤니파바이러스의 백신은 없습니다.
참고포스팅
마치며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것이 드문일은 아니라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탓인지, 신종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하면 촉각이 곤두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 큰 걱정은 하지는 말아야겠으나,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랑야 헤니파바이러스는 인수공통 질병입니다.
- 증상은 발열, 무기력, 기침 등입니다.
- 숙주는 땃쥐과의 뾰족뒤쥐입니다.
- 치명률은 높으나 전염력이 낮습니다.
- 사람 간 전염은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 백신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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