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멍때리기 대회 규칙, 우승자, 상금 등

2022년 9월 4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는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2022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다시 개최됩니다.

불멍, 물멍, 모래멍, 숲멍, 달멍, 구름멍 등 여러 가지 멍 때리기 종류는 계속해서 진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실제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멍때리기 대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멍때리기 대회 ?

멍때리기 대회는 2014년 아티스트 웁쓰양에 의해 개최되기 시작한 대회다. 멍때리기란 아무런 생각 없이 넋을 놓고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대회이다.

시사상식사전 中

멍때리기 대회사 시작된 이래로 중국, 대만, 홍콩,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이 대회를 따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대회입니다.

외국인들은 K-웰니스(K-Wellnes)라고 부르며 재밌게 즐긴다고 합니다.

멍때리기 대회의 처음은 기체조로 다 함께 몸을 푼 뒤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가지고 3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대회 중 금지해야 할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회 중 세 가지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카드로 각각 카드마다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진행시간은 90분이며, 15분마다 진행요원들은 참가자들의 심박수를 체크합니다. 또한 관전하는 시민들은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멍때리기에 실패 시에는 '퇴장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관전하는 관객들이 투표한 최다 득표자들 중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인 사람들 중에 우승자가 나오게 됩니다.

심박수는 안정적인 상태의 유지 혹은 점직적 하향 곡선을 나타내야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엔 연예인 가수 크러쉬가 1등을 차지하며 더욱더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상금은 따로 없지만, 1등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받으며, 2등과 3등에게는 상장이 수여됩니다.

이외 참가자들 전원에게는 참가 인증서가 주어집니다.

2022년 신청을 하시려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2023년을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접수 시작 3일 만에 50팀(팀당 최대 3명)을 선발하는 대회에, 3,800명이 몰리며 신청이 조기마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럽 몬테네그로에는 '가만히 누워있기 챕피언십(Lying Down Championship)'이 있습니다. 이 대회는 12년이나 된 대회입니다. 60시간 동안 가만히 누워있은 남성이 우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대회가 열리는 2022년 9월 4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는 대회와 함께 요가 클래스, 음악회 등이 열리기도 하니 모두 재밌게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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