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리스 버스, 지하철 운영 및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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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리스가 우리 삶에 한 발짝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시범사업이 늘어나면서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태그리스 후기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태그리스의 원리와 운영 중인 노선 및 지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태그리스 기술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그리스(Tagless) 뜻?

태그리스란 비콘 기술과 NFC 기술을 결합한 비접촉 결제 서비스를 뜻합니다.

 

비콘 기술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장치입니다. 최대 70m에 있는 장치와 교신이 가능하며,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사물인터넷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가고 있습니다. 

 

 

2.  버스 태그리스

태그리스를 하는 방법은 경기도 공공버스를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태그리스페이 앱을 다운받아 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뒤, 후불 또는 선불 교통카드를 선택합니다. 블루투스 및 위치정보 설정을 On으로 바꾼뒤 태그리스 설정을 켜주고 탑승하면 됩니다. 다만, 환승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태그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외버스도 동일하게 '버스타고'  어플을 다운로드한 뒤 공공버스와 유사한 방법으로 설정을 완료해주면 태그 리스로 버스를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앱을 이용하여 하차벨 또한 누를 수 있습니다. 

 

 

 

3. 지하철 태그리스

현재 지하철은 서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일부와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역에 시범도입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켜져 있다면, 태그리스 비콘이 설치된 개찰구를 통과 시 자동으로 결제가 되게 됩니다.

 

기존과 다르게 검표의 필요성이 없어져 출퇴근 혼잡한 지하철 개찰구의 효율을 높여줄 예정입니다.

 

 

4. 아이폰 태그리스

아이폰은 NFC 정책이 열려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스티커를 붙여 태그리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불 충전방식을 사용하여 이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가 삼성페이 등을 사용하여 별도의 스티커 없이 후불 교통카드가 지원되는 것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5. 태그리스 지역

서울에서는 티머니를 중심으로 우이신설선에 태그리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서울은 1~8호선에 설치 예정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공공버스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에 전 노선에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버스는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김포, 양주, 의정부, 포천 등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인천 2호선에도 태그리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종시는 BRT(간선버스 급행 체계)의 도심 내부순환 노선 B0 구간에서 태그리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명칭은 'Super-BRT 태그리스 서비스'입니다. 

 

이외에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에는 월촌역과 상인역에 시범 도입 중에 있습니다.

 

• 서울 우이신설선
• 경기도 공공버스
• 세종시 BRT
• 대구 1호선 월촌역, 상인역

 

 

 

6. 태그리스 단점

태그리스의 단점은 아무래도 정확성입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좋아지겠지만, 현재로는 네트워크 상태가 안 좋으면 태그리스 또한 지연되는 현상과, 늦은 인식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가 적용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적에 따라 크게는 10%~20%까지 할인이 되지만, 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큰 단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7. 태그리스 관련주

태그리스 관련주로는 비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다날', '기가레인', '영우통신', '삼지전자', 'GT&T' 등이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태그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그리스란 비콘 기술과 NFC 기술을 결합한 비접촉 결제 서비스이다.
2. 버스와 지하철에서 태그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 현재는 서울, 경기도, 세종시 등에서 일부 구간만 가능하다.
4. 기술적 한계로 태그리스 단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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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