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가면 안 되는 사람 종류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산부, 예비 신랑신부, 시험을 앞둔 수험생,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그리고 상중인 사람의 경우 장례식장에 방문하면 안 된다는 미신과 속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의 진짜 이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장례식장에 참석 후 미신과 속설로 꺼림칙한 분들을 위해 해결 방법 및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가면 안되는 사람
장례식장에 가면 안되는 사람의 대표적인 5가지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하며 안되는 사람은 아이를 가진 임산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및 예비신부 그리고 수능 및 고시 등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 집에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집안에 상 중인 경우의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왜 장례식장에 가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미신과 속설을 살펴보며 실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만약 장례식장에 방문하면 안 되는 사람이 갔을 때 미신과 속설로 인해 꺼림칙하다면 소금, 고춧가루, 팥, 마늘 등을 활용한 대처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아이를 가진 사람
임산부는 장례식장에 가면 안 되는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하면 부정한 기운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미신이나 속설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임산부가 장례식에 가면 안되는 이유는 장례식장 방문 시 올 수 있는 우울한 감정이 태아와 임산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는 감염의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장례식장의 특성상 차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 임산부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주들도 미신과 속설이 있기도 하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온 임산부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임산부는 장례식장에 안 가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2. 결혼을 앞둔 사람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 예비신부도 장례식장을 피해야 할 사람들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식과 생의 마감을 알리는 장례식의 성격은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로부터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속설이 있어왔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학교에 입학을 하는 경우 또는 첫 출근을 하거나 중요한 수술을 하는 경우 장례식을 피하라는 이야기도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시작과 끝을 음양과 연결시켜 상반된 두 개의 에너지가 충돌할 수 있다는 속설에 근거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미신과 속설을 많이 믿는 경우에는,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도 조문을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미신이지만, 따를지 말지의 여부는 본인의 결정사항입니다.
만약 장례식장 방문이 꺼림칙하다면 결혼 전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방문을 안 하는 편이 더 맞습니다. 단, 빠질 수 없는 장례식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글 하단에서 방문 후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
수능 및 취업을 위한 각종 국가시험 및 고시 등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의 경우 장례식장에 참석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장례식 참석과 시험의 성적 및 합격 유무는 별개라고 봐야 합니다. 단, 장례식을 치르는 사람이 시험을 보는 사람에게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일 경우 그 슬픈 감정이 시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례식 참석이 안 남은 시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든다면, 장례식장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을 떠난 고인도 본인의 장례식장 방문으로 살아있는 사람의 앞날을 막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따로 빈소를 찾아가 예를 갖추는 편이 본인과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도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장례식장에 방문을 해야만 한다면 마찬가지로 하단에 해결 방법을 적어두었습니다.
4.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집에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장례식장 참석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장례식장의 음의 기운을 가져와 아픈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장례식장은 고인과 관련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병원균이 전파되고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없겠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아픈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집에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않는 편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쓰거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하더라도 간단히 부의만 하고 돌아오는 등 많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5. 상 중인 사람
상 중인 사람의 경우 장례식 참석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상 중인 사람의 방문이 안 그래도 안좋은 기운의 장례식장을 더 무겁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 중인 사람이 장례식장을 방문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의 근원을 따라가보면 오히려 상 중이 사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그래도 상 중으로 상처가 큰 사람인데, 또 다른 장례식장에 방문해 두 차례의 상을 보는 것을 피하게끔 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본인의 상 중에 다른 사람에 상에 가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짧게 조의를 표현하고 오는 등 마음이 편해지는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했다면?
만약 위에 언급한 장례식장에 안 가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장례식장에 방문했다면,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장례식장에 가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미신에 근거합니다. 하지만 미신은 미신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마음이 편해진다면 말입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했다면 집안에 들어오기 전 현관에서 소금을 뿌리도록 합니다. 악운과 불행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장례식장에 음의 기운을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과 고춧가루를 섞기도 하며, 팥과 마늘을 멀리 던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춧가루는 제사상에도 올리지 않을 만큼 귀신들이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논리로 붉은색을 띠는 팥을 멀리 던져 나쁜 기운을 쫓기도 하며, 강한 냄새를 지닌 마늘을 멀리 던져 부정적인 기운을 날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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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요약
이상으로 장례식에 참석하면 좋지 않은 사람의 5가지 종류의 사람들을 분류해 알아봤습니다. 더불어 부득이하게 장례식장에 방문했다면 꺼림칙한 기분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통적인 미신과 속설로 장례식장에 참석하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장례식장에 방문하면 좋지 않은 5가지 사람들은 임산부, 예비신랑신부, 수험생 그리고 집에 아픈 사람이 있거나 상중인 경우의 사람들입니다.
- 장례식과 관련한 미신과 속설과 함께, 실제로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례식 참석을 해야 한다면, 대처법과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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