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시간당 강수량 mm별 체감 정도 비교(야구 우천 취소 비행기 결항 재난 대비)

 

비가 내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시간당 강수량 mm를 1mm 이하부터 30mm 이상까지 7가지로 분류해 비의 체감 정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간당 1mm 이하, 1mm~4mm, 4mm~8mm, 8mm~15mm, 15mm~30mm, 30mm 이상으로 구분해 강수량의 정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를 참고해 일상생활, 야구 우천취소, 비행기 결항, 재난대비 등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당 강수량 mm

비를 나타내는 단위인 '시간당 강수량'은 'mm(밀리미터)' 단위로 표시합니다. 이는 특정 시간당 내린 비를 mm란 단위로 측정한 강수량 단위입니다. 즉, 시간당 강수량을 통해 사람마다 다르게 체감할 수 있는 비의 강수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표기함으로써 정확한 기상 관측과 비의 강도에 대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을 7가지 단위로 나눠 1mm부터 30mm까지 다양한 비의 체감 정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을 읽고나면 앞으로 뉴스 일기예보에서 말하는 시간당 강수량을 듣고, 얼마큼의 비가 내릴지 직감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 강수량 시간당 1mm 이하

뉴스 일기예보에서 오늘 비가 강수량 시간당 1mm 이하라고 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매우 약한 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우리가 '이슬비'라고 이야기하는 가벼운 비가 이에 해당합니다. 가볍게 작은 우산을 쓰거나 혹은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비입니다.

 

아래는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제공하는 강수량을 시간당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오른쪽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강수량별로 떨어지는 빗방울의 정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체감영상 - 기상청 날씨누리

 

 

2. 강수량 시간당 1mm~4mm

강수량이 시간당 1mm~4mm라고 한다면, 우산을 챙겨 나가야 하는 '약한 비'입니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배수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은 경우 물이 고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우산만 들고 다닌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운전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계적으로 서울에서 시간당 1mm~4mm에 해당하는 비가 내린 일수는 연간 약 50일 정도입니다. 

 

 

3. 강수량 시간당 4mm~8mm

강수량이 시간당 4mm~8mm는 우산을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보통비'입니다. 4mm~8mm 정도의 비가 내리면 배수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에 물웅덩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강수량 시간당 4mm~8mm의 비가 내린다면 길을 걸을 때 신발과 옷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차를 운전할 때는 비로 인한 교통체증이 발생이 시작되는 단계로, 운전을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mm 이상의 강수량이 지속된다면 아구 경기도 경기장의 상태를 확인해 우천취소를 검토하게 됩니다. 7mm 이상의 비가 내린다면 우천 취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로 인한 야구장의 우천취소가 걱정된다면 아래 KBO 홈페이지 "야구장날씨"에서 방문하시려는 야구장의 현재 날씨와 우천 취소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KBO 홈페이지

 

 

 

4. 강수량 시간당 8mm~15mm

강수량 시간당 8mm~15mm는 '강한 비'로 분류됩니다. 이 정도의 비는 쏟아붓는 비의 느낌으로, 우산을 써도 옷이 젖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외출 혹은 차량 운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의 정체가 심해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5. 시간당 강수량 15mm~30mm

강수량이 시간당 15mm~30mm라면 '매우 강한 비'입니다. 이 정도의 비는 단시간에 쏟아질 경우 도로가 잠기고 교통이 순간적으로 마비될 수 있습니다. 주택의 지대가 낮거나 지하 시설의 경우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침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15mm 이상일 경우 활주로가 순간적으로 침수되거나 비행기를 운행하는 데에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일부 항공기에 결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시간당 강수량 30mm 이상

강수량이 시간당 30mm 이상이라면 '폭우'라고 불리는 수준의 비입니다. 따라서 우산을 쓰는 것이 의미가 없는 정도입니다. 50mm가 넘으면 도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며, 일부 도로는 물에 잠겨 통행이 마비되는 수준입니다. 만약 80mm가 넘는다면 산사태와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50mm 이상이 지속된다면,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며, 침수와 비행기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상당수의 항공기에 결항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천으로 인한 비행기의 결항이 걱정되신다면, 인천공항 홈페이지의 '여객 출발 시간표'에서 비행기의 탑승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천으로 인한 지연 및 결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7.  강수량별 경보 단계

우리나라의 강수량별 경보단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수량별 경보단계는 정부에서 강수량에 따라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면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경고 안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호우예비특보는 6시간 강수량이 70mm 이상 혹은 12시간 강수량이 110mm 이상일 경우 경보하게 되며, 사전 대피 준비가 권고되는 단계입니다. 1시간 단위로 환산하면 시간당 강수량 12mm 이상입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10mm 이상일 때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저지대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의 대비가 권고됩니다. 1시간 단위로 환산하면 시간당 강수량 20mm 이상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수량이 90mm 이상 혹은 12시간 강수량이 180mm 이상이 경우 발동합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지면 긴급 대피가 필요하며,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즉시 대피가 권고됩니다. 1시간 단위로 환산하면 시간당 강수량 30mm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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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요약

이상으로 시간당 강수량 별 비가 어떤 식으로 체감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뉴스 일기예보를 보고 일상생활에 대비하시거나, 야구 우천취소 혹은 여행 시 항공기 결항 등에 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간당 강수량(mm)은 1시간에 내리는 비의 강도를 수치화한 단위입니다.
2. 시간당 강수랑 1mm 이하부터 30mm 이상까지 7가지로 구분해 비의 체감 정도를 비교해 드렸습니다.
3. 야구 우천 시 취소가 되는 강수량, 비로 인해 비행기 결항이 되는 강수량을 알려드렸습니다.
4. 강수량별 경보단계를 통해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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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 잡동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