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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모음

수리남 실제 나라 정보

by 독잡이 2022. 9. 13.

 

하정우와 황정민이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조명되고 있는 나라 수리남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국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도와 싸웠던 나라 중 하나입니다. 1975년에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후 현재에도 수산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수산기업들이 진출해 우리나라와도 꾸준히 수산산업으로 이어져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은 수리남이란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리남 ?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북쪽에 위치한 면적 1,638만 ha, 인구 59만, GDP 28억 달러에 규모를 가진 나라입니다. 

 

수리남의 정식 명칭은 수리남공화국(Republic of Suriname)입니다. 수도는 파라마리보(Paramaribo)이며. 5년 임기 대통령 중심 공화제입니다. 수리남이란 국가의 명칭은 해당 지역에 살고 있던 원주민 부족의 이름인 '수리넨'에서 따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수리남의 자연환경은 산림이 국토의 94.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열대우림으로 덮여있어 숲으로 들어가면 찾지 못한다는 넷플릭스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2.  역사

수리남은 1815년 파리조약으로 네덜란드령으로 편입되어 '기아나'로 불려졌습니다. 1845년에는 네덜란드령의 자치국이 되었으며, 1975년 11월에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 11월에 군사쿠데타가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헌법은 정지되고 의회는 해산되었습니다. 이후 미국 등의 압박으로 인해 1996년 9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 1815년 네덜란드령 편입
  • 1975년 독립
  • 1980년 군사쿠데타
  • 1996 대통령 선거 실시

 

 

 

3. 인구 및 인종

수리남의 인구는 58만여명입니다. 대부분은 흑인으로 인종은 크리올, 인도 파키스탄계, 인도네시아계, 부시니그로 중국인, 아메리카인디언, 유럽계, 아랍계, 유대계 등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습니다.

 

드라마 수리남에 차이나타운이 나온 것처럼 중국인은 수리남 인구의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리남 경제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4. 종교

다른 남미의 국가들과 다르게 힌두교와 무슬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힌두교도들은 인도네시아 노동자를 중심으로, 무슬림은 인도의 이민자를 중심으로 퍼져나갔습니다. 

 

 

5. 경제

네덜란드령에 속한 식민지였기 때문에 쌀, 바나나, 코코아, 커피 등을 생산하는 1차 산업에 기초를 두고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광물자원과 원유 채굴산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수리남에서 나는 광물은 금, 니켈, 보크사이트, 구리 등입니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제조의 핵심 광물로 알루미늄 제조업 또한 발달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안지역에 수산기업들이 주로 진출해있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 많은 광물 자원으로 인해 광산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습니다.

 

 

 

6. 마약문제

마약카르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합니다. 현재 수리남 부통령 또한 대규모 마약거래 혐의가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계 수리남인 조봉행의 경우 운반책으로 이용당한 일이 있었는데, 이 실화를 영화화 한 장품은 '집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로 '수리남'이란 6부작 드라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7. 축구선수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중에는 수리남 출신들이 대거 진출해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굴리트, 레이카르트, 다비즈, 세도르프, 클루이베르트, 반다이크가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실제 존재하는 수리남이란 국가에 대한 나라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북쪽에 위치한 나라다.
  2.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섞여 살아가고 있다.
  3. 보크사이트 등의 광물자원이 다양하게 있다.
  4. 마약문제가 심각하다.
  5.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네덜란드에 대거 진출해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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