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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프로필 재산 관련주

by 독잡이 2022. 11. 18.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이 2022년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빈 살만의 인물정보와 한국을 왜 방문했는지 그리고 그 효과가 어떠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보유 재산과 방문으로 인한 관련주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프로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총리인 반살만의 전체 이름은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입니다. 쉽게 무함마드 빈 살만이라고 부릅니다. 왕족으로 태어나 2015년에 국방부 장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부총리, 2022년에는 총리직을 맡아 정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입니다.

 

빈 살만이란 이름의 뜻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실제 이름은 무함마드로 볼 수 있습니다. 왕세자로 책봉되어 현재 국왕인 아버지를 이어 이후 국왕의 직위를 이어받을 을 예정입니다.

 

1985년생으로 2022년 기준 37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전에 기성용이 뛰었던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되어있는 호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로도 유명합니다. 로열패밀리 출신의 아내 '사라 빈트 마슈르 빈 아둘아지즈 알사우드'와 혼인해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 이력

우리나라에는 2019년에 처음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했을 당시 우리나라의 재벌기업의 대표들과 만나 10조원에 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2022년 방문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될 인물이기 때문에 2019년 당시에도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의전을 수행했습니다.

2019년 방한 당시 한국 5대 기업 총수들과 만나 10조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2022년 방문의 표면적인 이유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서입니다. 사우디의 신도시인 네옴(Neom)시티의 개발과 관련해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머물며 우리나라 기업 총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네옴은 신도시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입니다.
2022년 방문을 위해 2,000만원이 넘는 롯데호텔 서울 400 객실을 통째로 빌린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재산 규모

사우디아라비의 왕실은 재산을 오픈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데 있어서 이름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보다도 훨씬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개인재산뿐만 아니라 왕실 재산까지 포함해야 정확한 재산 규모가 나올 텐데, 왕실 재산은 추정하기 어려울지라도 개인재산은 2,000조 이상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산 목록에는 약 5,000억 이상 호가로 경매로 낙찰받은  '살바토르 문디(레오나드로 다빈치 작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관련주

사우디의 신도시인 네옴시티와 관련된 기업들이 관련주로 꼽힙니다. 서울의 5배나 되는 큰 규모의 도시인만큼 건설, 항만, 철도, 통신망 등 기반시설에도 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네옴시티는 140km 직선 도시 더라인(The Line), 해상 산업단지 옥사곤(Oxagon),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Trojena)를 건설할 예정에 있습니다.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쌍용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미글로벌,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희림종합건축, 해안건축이 건설분야에 참여했고 토르드라이브, 모라이, 포테닛이 모빌리티 사업 수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엔젤스윙, 참깨연구소, 네이버,  KT, 엔씽, 포미드 등이 관련 기업으로 여겨집니다.

 

이외에도  빈 살만이 5G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가레인, 기산텔레콤, 머큐리, 와이어블, 다산네트웍스, 우리넷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한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우디와 한국이 수교 60년을 넘어 경제적으로 서로 윈윈 하는 관계로 더욱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빈 살만의 이름은 무함마드이며 국왕 승계 1순위입니다.
  2. 한국은 2019년에 이어 2022년에 3년 만의 재방문입니다.
  3. 재산은 일론 머스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4. 관련주는 네옴시티와 관련된 기업들이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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