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원인 증상 치료법(예방 위한 좋은음식 나쁜음식 추천)

 

메니에르병이란 무엇인지 기본적인 병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발병 원인과 주요 증상 그리고 메니에르병을 검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치료 방법과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법 그리고 메니에르병에 좋은 음식을 추천드리고 피해야 할 나쁜 음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영어로 'Meniere's disease'로 1961년 프랑스의 외과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언급되어 그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들 중 7% 정도가 메니에르병으로 판단되었다는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나며, 어지럼증 혹은 단순한 노화로 인한 난청으로 여겨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환자의 80% 정도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재발가능성과 증상이 심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1961년 프랑스 외과의사 메니에르가 처음 언급
• 중장년층 주로 발생
• 어지럼증 내원 환자 중 7% 차지

 

 

 

 

1. 발병 원인

메니에르병이 1961년 첫 보고가 된 이후 아직까지도 병의 성질과 증상을 유발하는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직과 조직을 연결하는 림프관 안의 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인해 부어오르는 '내림프수종' 또는 알레르기가 메니에르병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과로 또는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그리고 여성의 경우 그리고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따라 메니에르병이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원인으로 체내에 나트륨이 과다하게 쌓이거나 영양물질을 체내에서 분해 및 합성하고 내보내는 대사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 그리고 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 경우가 메니에르병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내림프수종
• 과로 또는 스트레스
• 여성의 경우 월경에 따른 호르몬 변화
• 체내 나트륨 과다 축적
• 대사기능 문제
• 갑상선 기능 저하

 

 

2. 주요 증상

메니에르병의 주요 증상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과 귀에 무언가 차있는 것 같은 '이충만감' 그리고 두통과 구토가 같이 오는 '회전성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니에르병 초기에 나타나는 난청의 경우 낮은 음역대가 잘 안 들리는 '저주파난청'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 고주파대에도 난청이 오는 경우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보통 한쪽 귀가 먼저 증상이 나타나며 경과가 진행되며 양쪽 모두 난청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귀에 무언가가 꽉 차있는 듯한 '이충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전성 현기증은 급성으로 찾아오는데, 심한 두통과 구토증상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30분 혹은 몇 시간 동안 현기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 난청
• 이충만감
• 회전성 현기증
• 두통 및 구토

 

 

3. 검사 방법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는 '전기와우도 검사'와 '탈수검사'로 메니에르병을 판정하게 됩니다.

 

'전기와우도 검사(EcochG)'란 환자의 귀에 음의 자극을 가해 달팽이관(와우도)에서 발생하는 감각자극에 의한 파형인 유발전위를 측정하는 검사를 뜻합니다. 환자의 얼굴 그리고 귀뒤쪽에 전극을 붙여 음자극을 주는 이 검사는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기와우도 검사를 통해 CM(와우음전기전위), SP(가중전위), AP(복합활동전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는 메니에르병을 감별할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SP/AP의 진폭이 0.2 ~ 0.3 미만이면 정상, 0.3에서 0.4 이상이면 메니에르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 안쪽 압력을 낮춰 청력이 좋아지는지 검사하는 '탈수검사' 혹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CT나 MRI 등을 통해 림프관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 전기와우도검사
• 탈수검사
• CT 및 MRI

 

 

 

4. 치료 방법

메니에르병이 발병한 환자의 80% 정도는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재발병하는 주기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정해지게 됩니다. 그중 일반적으로 많이 권해지는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니에르병이 림프액의 흡수문제로 인해 림프관이 부어오르는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는 내림프액 배출을 원활하게 돕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개선되지 않는 경우 '내림프낭 감압술'이라는 내림프낭 압력을 낮추고 막힌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술 이후 청력저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고려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호아타요법'입니다. 호아타요법이란 전기자극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메니에르병 치료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덜해 테니스엘보 등의 치료를 위해 쓰이기도 하는 통증치료 방법입니다. 세포와 신경에 미세전류를 통한 자극을 주어 고여있는 림프액의 배출을 돕고 회복을 돕는 방법입니다.

 

• 환자의 80% 정도는 자연치유
• 만성적으로 재발 가능성 있음
• 내림프낭감압술, 호아타요법 등 존재 

 

 

5. 예방법

메니에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과로, 피로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취미활동이나 적절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메니에르병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과 섭취해야 할 추천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피해야 할 음식

메니에르병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입니다. 즉, 음식 섭취는 저염식이 추천됩니다. 따라서 장아찌, 젓갈, 피클 등의 염장된 음식들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의 염분이 높은 가공육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더불어 카페인과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커피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섭취량을 줄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좋은 음식 추천

메니에르병 예방을 위해 추천되는 좋은 음식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따라서 브로콜리, 참깨, 치즈, 요거트, 두부와 같이 칼슘이 높은 음식 그리고 견과류(서리태, 콩, 아몬드 등), 닭가슴살, 계란, 멸치, 귀리와 같은 단백질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 버섯, 계란 연어 등과 같이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이 추천됩니다.

 

• 스트레스, 과로, 피로도 낮추기
• 저염식 추천 (염장음식, 가공육 피하기)
• 칼슘 (브로콜리, 참깨, 치즈, 요거트, 두부 등)
• 단백질 (견과류, 닭가슴살, 계란 멸치, 귀리 등)
• 비타민D (버섯, 계란, 연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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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요약

이상으로 메니에르병에 대한 기본정보를 살펴봤습니다. 메니에르병의 발병 원인부터 주요 증상과 검사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또한 메니에르병의 치료 방법과 예방을 위해 추천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까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메니에르병은 프랑스 외과의사 메니에르에 의해 1861년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2. 메니에르병은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3. 발병 원인은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림프수종, 과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주요 증상은 난청, 귀의 충만감, 두통과 구토를 동반한 회전성 현기증입니다.
5. 검사 방법은 '전기와우도검사', '탈수검사', CT 및 MRI로 진행됩니다.
6. 환자의 80% 정도는 자연 치유되지만 재발가능성이 있습니다.
7. 수술적 치료로는 내림프낭감압술이 있으며, 호아타요법의 전기치료도 사용됩니다.
8.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 피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9. 저염식이 추천되며 염장된 음식이나 카페인,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칼슘, 단백질,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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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 잡동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