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는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불면증, 과면증,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근, 사건수면(몽병, 이갈이, 야경증, 야뇨증)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면장애 6가지 종류에 대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어떤 증상에 해당하는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면장애란
수면장애란 수면의 질과 양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불면증, 과면증,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근 등이 있습니다. 수면장애를 진단받는 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문항에 묻고 답하는 방법이 가장 많으며, 정확한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하루 혹은 이틀에 걸쳐 수면 설비를 갖춘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 불면증
- 과면증
- 기면증
- 수면무호흡증
- 하지불안증후근
- 사건수면(몽유병, 이갈이, 야경증, 야뇨증 등)
1) 불면증
불면증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 중 하나입니다. 평소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라도 쉽게 깨는 상태를 말합니다.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만성적인 피로와 의욕상실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2주 ~ 3주에 걸쳐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보다 오래 지속된다면 만성불면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성불면증 증상이 있는 경우 파킨슨병, 치매, 수면성 간질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쉬게 깨는 증상
- 일시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2주 ~ 3주 지속
- 지속된다면 만성불면증 의심
- 만성의 경우 파키슨병, 치매, 수면성 간질로 이어질 수 있음
2) 과면증
과면증은 '과다수면장애'라고도 불리며 평균적인 수면 패턴보다 과도하게 잠을 많이 자는 증상입니다.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낮에도 졸음이 계속되며, 과면증을 겪고 있다면 평소보다 과식을 하며 우울증과 기억력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면증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낮에 하는 MSLT(다중수면잠복기검사) 또는 하루 이틀 동안 병원에서 자면서 받는 수면다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 과면증은 과다수면장애로 과도하게 잠을 많이 자는 증상
- 충분한 수면 후에도 졸음이 계속됩니다.
- 과식 및 우울증, 기억력장애를 동반 가능
- 3개월 이상 지속 시 병원의 정밀 진단이 필요
3) 기면증
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갑자기 졸음이 심해지는 증상입니다.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운전하는 도중 잠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유전적 영향 혹은 중추신경의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한다면 낮에 하는 수면잠복기검사 혹은 밤에 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혹은 유전자 검사 진단도 도움이 됩니다. 기면증은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처방과 치료를 병행할 경우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생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면증의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기면증은 낮에 갑자기 졸음이 심해지는 증상
- 심한 경우 운전 중 잠드는 경우도 발생
- 유전적 영향 및 중추신경계 장애로 발생
-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진단 및 처방으로 정상생활 가능
4)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은 목근육 움직임 조절의 이상으로 기도가 막혀 수면 중에 순간적인 호흡정지가 동반되는 증상을 뜻합니다. 보통 30초에서 90초간 호흡정지가 일어나고 많게는 600번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같이 수면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호흡이 멈춘 뒤 크게 놀라거나 큰 코골이로 이어져 옆 사람 또한 같이 놀라기도 합니다. 만약 옆사람이 수면무호흡 증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잠을 깨워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 처방이나 CPAP(Continued Positive Airway Pressure)라는 수면무호흡 치료장치를 써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CPAP는 계속해서 기도로 약한 공기를 주입해 기도가 열린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 수면무호흡증은 목근육 조절 이상으로 기도가 순간 막히는 증상
- 30초 ~ 90초 지속되며, 많게는 600번 반복
- 옆사람이 수면무호흡 증상을 보인다면 깨워서 숨을 쉬게 해줘야 함
- 약 처방이나 CPAP 장치를 써서 효과를 볼 수 있음
5) 하지불안증후근
하지불안증후근은 수면 중 다리가 멋대로 움직이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다리가 저린 느낌을 받으며 통증, 가려움 등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수면 중에는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되며, 심해질 경우 깨어있는 동안에도 하지의 통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은 자면서 사지를 자연스럽게 움직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면 도중 다리에 평소와 다른 감각을 느끼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인다면 하지불안증후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하지불안증후근은 수면 중 다리가 머대로 움직이는 증상
- 다리의 저림, 통증, 가려움 등을 느낌
- 수면중 다리에 평소와 다른 감각이 느껴진다면,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움직인다면 의심
6) 사건수면
사건수면은 잠을 자면서 신체적으로 특이점이 발견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몽유병, 이갈이, 야경증, 야뇨증 등이 있습니다.
몽유병은 수면 중 깨어나 잠꼬대를 하거나 일어나 걸어 다니는 경우를 말하며, 이갈이는 자면서 이를 심하게 가는 경우를 뜻합니다.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두려움을 느끼고 놀라 깨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야뇨증은 수면중 오줌을 지리는 증상을 뜻합니다.
- 몽유병
- 이갈이
- 야경증
- 야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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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요약
이상으로 수면장애 6가지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 수면의 양과 질에 문제를 느끼고 있다면 불면증, 과면증,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근, 사건수면(몽병, 이갈이, 야경증, 야뇨증) 중 어떤 증상인지 사전 자가진단해 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면장애의 대표적인 6가지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불면증, 과면증,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근, 사건수면(몽병, 이갈이, 야경증, 야뇨증)입니다.
- 수면장애를 느끼고 있다면 증상을 비교해 보며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 수면장애로 판단된다면 병원에서 다중수면잠복기검사 또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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