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로 구분 지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가의 분류를 통해 포괄손익계산서와는 별개로 공헌이익 손익계산서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손익분기점과 목표이익을 산출해볼 수도 있습니다. 관련한 내용을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동원가와 고정원가
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변동원가는 수량 증감에 따라 변화하는 원가이며, 고정원가는 수량 증감과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원가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 변동원가 : 수량 증감 따라 변동
- 고정원가 : 수량 증감 관계없이 일정
관련 범위 : 일정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까지 고려되는 경우 고정비가 일정한 수준의 범위를 뜻합니다.
2. 공헌이익손익계산서
공헌이익 손익계산서란 매출액에서 변동원가를 차감해 공헌이익을 먼저 구한 다음, 고정원가를 차감하여 영업이익을 구합니다.
포괄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해 매출총이익을 구한 뒤, 판관비를 차감하여 영업이익을 구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지만, 영업이익은 동일한 값이 나오게 됩니다.
- 공헌이익손익계산서 : 공헌이익(매출액 - 변동원가) - 고정원가 = 영업이익
- 포괄손익계산서 : 매출총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 영업이익
공헌이익은 내부 관리자들이 변동원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3. 손익분기점
손익분기점이란 수익과 비용이 0이 되는 지점입니다.
손익분기점 판매수량은 총고정원가에 단위당 공헌이익(단위당 판매액 - 단위당 변동원가)을 나누면 구할 수 있습니다.
손익분기점 매출액은 총고정원가를 공헌이익률(공헌이익 / 매출액)로 나누면 구할 수 있습니다.
- 손익분기점 판매수량 = 총고정원가 / 단위당 고정이익(단위당 판매액 - 단위당 변동원가)
- 손익분기점 매출액 = 총고정원가 / 공헌이익률(공헌이익 / 매출액)
4. 목표이익
목표이익은 손익분기점을 넘어 목표로 하는 이익을 뜻합니다.
목표이익 판매수량은 손익분기점 판매수량의 총고정원가에 목표이익을 더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 목표이익 판매수량 = (총고정원가 + 목표이익) / 단위당 공헌이익(단위당 판매액 - 단위당 변동원가)
마치며
이상으로 고정원가와 변동원가, 그리고 공헌이익손익계산서와 손익분기점 그리고 목표이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공헌이익 손익계산서 : 공헌이익(매출액 - 변동원가) - 고정원가 = 영업이익
- 손익분기점이란 수익과 비용이 0이 되는 지점입니다.
- 목표이익은 손익분기점을 넘어 목표로 하는 이익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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