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화이트카드 의미 뜻 옐로카드 레드카드 차이

 

 

축구에서 화이트카드는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화이트카드가 경기에서도 관중들이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지 어리둥절했으나 이내 환호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포르투갈 여자 축구 리그에서 처음 선보여진 '화이트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이트카드

축구에서 레드카드, 옐로우카드도 아닌 '화이트카드'는 2023년 1월 포르투갈 리그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화이트카드의 의미는 공정하게 경기를 했다는 의미로 존중을 표시하며 꺼내드는 카드입니다. 즉 페어플레이를 한 팀을 칭찬하기 위한 심판의 제스처인 것입니다.

 

최초로 화이트카드가 나온건 포르투갈 여자리그의 벤피카와 스포르팅전이었습니다. 이 두 라이벌전에서 각 팀은 사이좋게 화이트카드 한 장씩을 받았습니다. 화이트카드를 받은 사유는 양 팀 의료진의 빠른 대처 덕분이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갈때 쯤 벤치에 있던 선수가 몸의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이때 양 팀의 의료진들의 서로 가릴 것 없이 동시에 나서서 잘 해결되었습니다. 이에 심판은 의료진의 위치로 화이트카드를 내어 존중의 의미를 내비친 것입니다.

 

2023년 처음 제시된 화이트카드와는 다르게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는 1970년에 멕시코 월드컵에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화이트카드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축구경기에서의 카드는 경고의 의미입니다. 화이트카드의 사용으로 스포츠의 윤리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뜻이 있는 만큼 국제적인 경기에서도 도입되었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 2023년 포루투갈 여성리그에서 첫 사용
• 공정한 경기에 대한 존중의 의미
• 페어플레이한 팀에 대한 칭찬
• 윤리적 가치 제고의 목적

 

 

 

옐로우카드

일반적으로 옐로카드는 고의성이 없지만 심한 태클 혹은 몸싸움이 있을 경우 받게 되며, 옐로카드를 2장 받게 되면 퇴장조치됩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는 옐로카드는 말 혹은 행동으로 항의표시를 했을 때, 경기규칙의 지속적 위반이나 재개의 지연 시, 프리킥, 코너킥 및 스로인에서 규정거리를 지키지 않았을 때, 주심의 허가 없는 입장, 재입장 혹은 퇴장을 했을 시 주어집니다.

 

레드카드

일반적으로 레드카드는 고의성이 있고 상대방에게 심한 피해를 주었을 경우 주어지는 카드입니다. 일반적으로 심한 태클이나 끌어당김 혹은 욕설 등의 행위에도 사용됩니다. 레드카드는 옐로카드와 다르게 즉시 퇴장조치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레드카드는 심한 반칙, 난폭한 행위 혹은 반대편 선수에게 침을 뱉는 등 모욕적인 행동이나 욕설 등을 했을 때, 상대팀의 득점 혹은 기회를 방해했을 때, 옐로카드를 2번 이상 받아쓸 때 주어집니다.

 

 

참고 포스팅

축구의 규칙과 장비는 끊임없이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기술인 SAOT에 대한 포스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축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부상인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포스팅도 참고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시스템 SAOT 카타르 월드컵 도입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시스템 SAOT 카타르 월드컵 도입

 

햄스트링이란 뜻 파열 부상증상 통증치료 스트레칭

햄스트링이란 뜻 파열 부상증상 통증치료 스트레칭

 

 

 

마치며

이상으로 화이트카드의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에 대해 한번 더 리마인드 해보고 넘어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축구경기를 보시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글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화이트카드는 2023년 포르투갈 여자리그에서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2. 경고성인 옐로, 레드카드와는 다르게 존중과 칭찬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3. 스포츠의 윤리적 가치를 신장시키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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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 잡동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