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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모음

상처 종류별 필요 약품 응급처치 방법 모음

by 독잡이 2023. 2. 8.

 

상처 종류에 따른 필요 약품 및 응급처치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단순한 스크래치 상처부터 베인 상처(절창), 찔린 상처(자상), 부딪친 상처(타박상), 긁힌 상처(찰과상), 데인 상처(화상), 찢어진 상처(절창)까지 다양한 상처들의 응급 처치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 필요한 약품 준비 및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상처 종류

상처 종류에 따라서 응급처치 방법은 상이합니다. 일반적인 상처에는 후시딘, 마데카솔, 습윤밴드 등의 응급 처치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후시딘은 항생연고로 가벼운 상처에 바릅니다. 습윤밴드는 후시딘을 바른 후 흉터 방지 목적으로 붙여놓으면 좋습니다. 상처가 아물어 갈 무렵에는 마데카솔 연고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의 종류에는 단순히 스크레치성 상처 외에 베인 상처 (절창), 데인상처 (화상), 찔링상처 (자상), 부딪친 상처(타박상), 찢어진 상처(열창), 긁힌 상처(찰과상)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상처별로 필요한 약물, 연고 및 응급처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단순 스크레치성 상처
  2. 베인 상처(절창)
  3. 찔린 상처(자상)
  4. 부딪친 상처(타박상)
  5. 긁힌 상처(찰과상)
  6. 데인 상처(화상)
  7. 찢어진 상처(열창)

 

 

 

 

1. 베인 상처 (절창)

절창이라고 불리는 베인 상처의 경우 깊이가 깊거나 20분 이상 지혈되지 않을 경우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야 합니다. 만약 그 정도가 아니라면 응급처치의 필요 약품으로는 거즈, 소독약, 빨간약, 후시딘, 습윤밴드가 필요합니다.

 

베인 상처의 응급처치는 먼저 거즈로 상처부위를 압박해 10분 정도 지혈합니다. 그 후 흐르는 물 혹은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씻어냅니다. 상처 부위에 빨간약을 발라준 뒤 습윤밴드를 붙여줍니다.

 

  • 거즈로 상처부위 압박 지혈(10분)
  • 흐르는 물, 생리식염수로 상처 씻어내기
  • 상처 부위 빨간약 바르기
  • 습윤밴드 붙이기

 

 

2. 찔린 상처 (자상)

자상이라고도 불리는 찔린 상처는 뾰족한 나뭇가지 가시, 못 심지어 머리카락에도 찔려 발생하기도 합니다. 응급처치에 필요 약품은 족집게, 생리식염수입니다.

 

찔린 상처의 응급처치는 먼저 얇은 가시 등이 박힌 찔린 상처라면 족집게를 생리식염수 등으로 깨끗이 소독해 뽑아내야 합니다. 다만, 녹이 슨 못이나 철사, 바늘 등 철류에 찔린 경우 파상풍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유리나 금속 등에 찔렸다면 함부로 뽑으려 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의료 도구로 뽑아내야 합니다.

 

  • 족집게를 소독해 찔린 가시 등 뽑기
  • 파상풍 위험이 있는 찔린 상처는 병원으로 가기
  • 유리, 금속에 찔린 상처도 병원으로 가서 조치

 

 

3. 부딪친 상처 (타박상)

부딪친 상처인 타박상은 냉찜질과 온찜질을 시기에 맞게 다르게 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 물품은 냉찜질기와 온찜질기입니다. 냉찜질기가 없다면 얼음을 담은 팩, 온찜질기가 없을 경우 따뜻한 팥주머니, 황토팩 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먼저 처음 부딪친 상처가 발생했을 때 하루정도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부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바꿔 줍니다. 한번 찜질할 때는 20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 타박상 당일은 냉찜질하기
  • 부기가 빠지면 온찜질하기

 

 

 

 

4. 긁힌 상처 (찰과상)

찰과상과 타박상의 차이는 외부의 손상 여부입니다. 즉 벗겨지거나 긁혔다면 찰과상, 내출혈로 멍이 생긴다면 타박상입니다. 긁힌 상처인 찰과상의 응급처치 약품은 생리식염수, 빨간약, 후시딘, 밴드(습윤밴드)가 있습니다.

 

긁힌 상처의 응급처치는 먼저 흐르는 물 혹은 생리식염수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해줍니다. 깨끗해진 상처부위에 빨간약을 상처 주변에 바르고 후시딘을 발라줍니다. 이후 밴드를 붙여줍니다. 만약 진물이 나는 상태라면 습윤밴드를 붙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 흐르는 물, 생리식염수로 상처부위 소독
  • 빨간약을 상처 주변 발라주기
  • 후시딘 바르기
  • 밴드(습윤밴드) 붙이기

 

 

5. 데인 상처 (화상)

데인 상처는 1도 이상의 화상인 경우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만약 가벼운 화상일 경우 응급처치의 필요 약품은 차가운 물, 화상연고(화상분말)가 필요합니다.

 

화상의 응급처치는 화상 부위에 흐르는 차가운 물로 씻어 열을 내려야 합니다. 화상 부위에 열감이 떨어지면 화상전용 연고 및 화상분말을 바릅니다. 데인 부위에 물집이 생길 수 있지만 절대 터트리면 안 되며 상처부위는 문지르면 안 됩니다. 데인 상처는 흉터가 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물집이 잡히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차가운 물로 씻어 열감 내리기
  • 화상전용 연고 및 분말 바르기
  • 물집은 터트리거나 문지르기 금지

 

 

6. 찢어진 상처 (열창)

찢어진 상처는 열창이라고도 합니다. 찢어진 상처의 응급처치를 위해서는 거즈와 과산화수소 그리고 분말연고를 준비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내고, 거즈로 상처부위를 압박해 지혈합니다. 이후 과산화수소로 상처 부위를 소독해 준 뒤 거즈로 상처를 감싸줍니다. 감싸줄 때는 너무 꽉 누르지 않고 바람이 통할 정도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주기
  • 거즈로 상처부위 압박하기
  • 과산화수소로 소독하기
  • 거즈로 감싸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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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요약

이상으로 상처 종류별 필요한 약품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한 약품들을 미리 구비하고 약품상자에 넣어놓으면 응급상황시 대처가 잘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 종류별 응급처치 방법

 

  1. 상처의 종류는 베인 상처 (절창), 데인상처 (화상), 찔링상처 (자상), 부딪친 상처(타박상), 찢어진 상처(열창), 긁힌 상처(찰과상)가 있습니다.
  2. 각각 상처마다 필요로 하는 약품과 응급처치 방법이 상이합니다.
  3. 미리 준비해서 병원에 가기 전 응급처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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