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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모음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진수식, 크기, 가격, 함장, 제원)

by 독잡이 2022. 8. 1.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를 기려 이름 붙인 '정조대왕함'은 해군이 도입하는 대한민국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입니다.

그렇다면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목차
1. 진수식
2. 크기
3. 가격
4. 여성
5. 함장
6. 제작업체
7. 제원
8. 미사일
9. 인도일정

정조대왕함 사진
정조대왕함 부위별 사진

 

정조대왕함의 진수식 거행과 더불어 북한의 한층 더 쎈 수위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북한이 예의 주시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정조대왕함이 굉장히 위협적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떨게한 정조대왕함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스함

정조대왕함은 이지스 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지스란 그리스신인 제우스가 사용한 방패 이지스(Aegis)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미사일, 잠수함 그리고 여러 항공기의 탐지 및 제압이 가능하여 '신의 방패'라고도 불립니다.

 

 

진수식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의 진수식은 2022년 7월 28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정조대왕함'이라는 이름은 '함명제정위원회'에서 선정이 되었는데요,

진수식에서 이렇게 선정된 '정조대왕함'이란 이름이 공식적으로 부여되었습니다.

 

 

크기

크기는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선박 자체의 중량) 8,200톤, 최대 55km/h(30노트)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세종대왕함' 보다 600톤 정도 커진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커졌지만 스텔스 기능이 강화되어 보다 진일보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

정조대왕함의 건조비용은 1조 2천억원입니다.

 

 

여성

진수식에서는 보통 여성이 진수줄을 자르는 전통이 있습니다.

진수선의 절단은 태아의 탯줄을 자르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해군의 전통입니다.

이러한 전통은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최초로 영국 군함의 진수식을 주관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18년도에 '도산안창호함'은 문재인 대통령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진수줄을 진수도끼로 잘랐습니다.

이번 정조대왕함의 진수선 또한 윤석렬 대통령의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맡아 절단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자를 때는 진수도끼로 줄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함장

정조대왕함을 지휘할 인수함장은 김정술 해군대령(진)입니다.

 

 

제작업체

이지스함의 건조와 진수는 현대중공업이 맡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08년 우리나라 첫 이지스함인 '세종 대왕함'을 건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류성룡함'을 건조하기도 했습니다.

 

 

제원

해군에 따르면 정조 대왕함은 통합소나체계(선체 고정형 음탐기, 저주파 능동 예인음탐기, 다기능 수동 예인 음탐기)를 갖췄습니다.

추진체계로는 가스터빈 4대 + HED 2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5인치 함포, 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근접방어무기, 유도탄(함대지탄도, 장거리함대공, 탄도탄유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의 탐지와 추적뿐만 아니라, 요격도 가능하도록 무장되어있습니다.

 

 

미사일

이지스함은 해군 함정 중 최초로 SM-6 요격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SM-6 요격미사일은 항공기,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타격을 할 수 있는 다용도 미사일입니다.

1 발당 가격은 60억원에 육박합니다.

 

인도일정

이지스함은 시험 평가기간을 거쳐, 2024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줄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크기와 제원만 보다라도 우리나라 영해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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