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살아가면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마스크를 뜯어 바로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새 마스크를 뜯을때마다 이게 무슨 냄새지?라고 약품 냄새가 느껴지신 적 없으셨었나요? 새 마스크를 쓸 때 나는 냄새는 인체에 해롭습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마스크 화학물질
마스크에서 배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초정밀 기기로 분석한 결과 초기 1시간 동안 다양한 유기화합물이 배출되었습니다. 일부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존재합니다. 6시간 후에는 대부분 무해한 단계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환경 과학과 기술 회보 中
2. 연구결과
중국 난징 골웨이 대학의 연구팀은 전 세계 대상으로 공급되는 11개 브랜드의 마스크를 대상으로 마크스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분해시간 등을 초정밀 기기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마스크를 쓰는 최초 1시간 사이에 메탄올, 아세토 나이트릴,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다양한 VOCs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1시간이 지나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농도는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꺼내서 사용하기 1시간 전까지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단, 이 연구는 수술용 마스크 7종, 의료진 전용 마스크 N95 마스크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KF80과 KF94는 제외되었습니다.
어린이 마스크는 흔히 더욱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어린이용 마스크가 오히려 유해 메탄올이 없어지는 시간이 무려 6시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이유는 마스크에 그려진 그림 때문이었습니다.
3. 냄새의 이유
1) 플라스틱 냄새
마스크는 부직포나 섬유로 되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제조가 되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플라스틱 용기를 처음 사면 특유의 냄새를 맡아본 기억들이 있으실 겁니다. 플라스틱은 기 태생이 석유에서 유래된 화합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플라스틱을 원료로 제조된 마크스의 경우에도 냄새가 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염색제 냄새
검은색, 회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의 마스크를 착용하시면서 개성을 뽐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색이 들어간 마스크일수록 염색제의 냄새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접착제 냄새
마스크의 경우 코부분에 철심이 들어가 착용하는 사람의 코의 높이나 크기에 맞게 조절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에 접착제를 사용하는 마스크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냄새가 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 포스팅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기가 길어지면서 다양한 코로나 관련 포스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대상자, 예약, 부작용, 관련주 등)
켄타우로스 변이(이름 뜻, 증상, 치명률, 치사율, 관련주, BA.2.75)
마치며
마스크에서 나는 화학물질을 빼내기 위해 마스크는 1시간 이상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뜯어서 바로 착용해 유해물질을 흡입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마스크를 초정밀기기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되었다.
- 최소 1시간 이내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이다.
- 냄새의 원인은 플라스틱, 염색제, 접착제 냄새로 추정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by 독보적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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